탈중앙화 금융(DeFi)의 간략한 역사
April 26, 2021
메이커 프로토콜과 다이는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누구에게나 탈중앙화되고 프로그래밍 가능한 스테이블 코인을 제공하며, 오늘날 번영하는 디파이 생태계의 핵심 구성요소입니다. 디파이가 떠오르기 한참 전, 메이커다오의 기틀은 온라인 상의 글과 토론에서 비롯되었습니다.
2014년 후반부터 2017년까지, 메이커다오가 모양새를 잡아감에 따라, 다양한 반복을 거쳤습니다. 대부분의 흥미로운 역사는 공개된 기록으로 존재하지만, 메이커다오에 대한 기록은 암호화폐 포럼의 게시판 혹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남아있습니다. 따라서 디파이를 처음 접하는 분들께는 다소 생소할 수 있습니다.
2014년, 이더리움이 존재하기도 전,1 메이커다오의 설립자들은 비트셰어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다이 보다 앞서 만들어진 해당 플랫폼을 탐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한계점들을 발견했고, 비트셰어는 궁극적으로 “동적이고 지속적인 거버넌스와 적절한 리스크 관리 및 평가에 집중”할 강력한 시스템을 만들 정교함이 부족했습니다.
프로젝트 초기,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여러 이름들의 장점을 검토했습니다. 초기에는 중국어로 “교환하다” 라는 의미를 지닌 Jiao가 선택되었습니다. 이것이 최초의 종이 화폐의 이름인 Jiaozi의 다른 형태이기 때문입니다.2 하지만, 이것이 또한 소통을 뜻하기 때문에 곧 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다이(Dai)라는 단어는 아래의 이유로 최종 선택되었습니다.
단어 다이아몬드는 단단함과 안정성을 상징하며, 단일-담보 다이 로고 디자인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 다이의 초기 프로토타입은 2015년 3월4에 발표되었으며, 이더리움 메인넷 출시 이전, 심지어 공식 테스트넷 출시 보다도 2달 앞서 코딩되었습니다.
래딧(Reddit)의 글에서 Rune Christensen은,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과 다른 유명한 이더리움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관심을 끌며, 프로토타입 디자인의 설명과 링크 및 스마트 계약 코드와 테스트용 프론트 엔드까지 첨부했습니다.
DigixDAO(금과 같은 실물 자산을 관리하고 토큰화하기 위해 출시된 프로젝트)와 함께 메이커다오는 2016년 7월5에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분리되기 전에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대한 지원을 모으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결국 네트워크 포크로 이어진 악명 높았던 DAO 해킹 사건 이후에 펼쳐진 열띤 토론에서 보여준 튼튼한 지원은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네트워크가 되는 초석이 되었습니다.
2018년 2월에 발간된 메이커다오의 퍼플 페이퍼에는 다이의 코딩에 사용된 개발자 전문 용어들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이러한 용어들은 금융 세계에서 사용되는 특정 용어들에 대한 논쟁을 피하고 코드를 더욱 간결하게 만들었습니다.6
수학적 모델링을 사용하는 공식 검증은 소프트웨엉의 현실성을 증명하기 위해 사용되며, 코드 테스트계의 금본위제로 간주됩니다. 2018년 9월, 메이커 프로토콜은 공식적으로 검증된 최초의 메이저 디앱이 되었습니다. 누구나 코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 받았고, 투명성과 함께 기술에 대한 커뮤니티의 확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커다오의 출시부터, 메이커 커뮤니티는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기여했습니다. 커뮤니티 콜은 2015년 초부터7 진행됐으며, 지난 5년간 매주 꾸준히 거번넌스 미팅이 열리고 있습니다. 누구나 Public MakerDaO community Events Calendar에 예정된 커뮤니티 콜에 참여하여 메이커 거버넌스에 참여하고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메이커 프로토콜과 다이에 대해 더 알아보려면 www.MakerDAO.com을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