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금융(DeFi)의 간략한 역사
April 26, 2021
향후 런칭될 다중 담보 다이(MCD)의 주요 기능 중 하나로 "다이 예치율(Dai Savings Rate)"이 있습니다.
다이 보유자는 DSR 컨트랙트에 언제든 다이를 예치 및 인출할 수 있습니다. DSR 컨트랙트에 다이가 예치될 시, DSR이라고 불리는 글로벌 시스템 변수를 바탕으로 다이는 지속적으로 누적됩니다. DSR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이 예치 및 인출 시 발생하는 가스 수수료를 지불하며, 그 밖에 어떤 제한이나 수수료도 없습니다.
예를 들어 만약 DSR이 2%이고, 유저가 100 다이를 DSR 모드에 만 1년동안 예치하였다고 가정합니다. 이 경우 다이를 인출할 시 2 다이가 유저의 지갑에 자동으로 더해져 지급됩니다. 누구나 간단한 UI를 통해 DSR 모드에 다이를 예치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다이의 수요와 공급 균형을 위한 새로운 차원의 인센티브를 창출하는 효과를 만듭니다. 이 모델은 유저에게 강력하고 탈중앙화된 안정성을 제공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자본이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합니다.
DSR은 CDP가 지불하는 안정화 수수료(Stability Fee)에서 자금을 조달합니다. 예를 들어, 만약 CDP로 수집되는 안정화 수수료의 평균이 3%일 때, 이 중 2%를 DSR의 자금 조달에 쓸 수 있습니다.
DSR은 다이의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도록 돕고, 탈중앙화된 메이커 거버넌스가 제어할 수 있는 통화정책 수단이 될 것입니다.
DSR은 글로벌 매개변수이며, 다이 경제의 시장 상황에 대한 단기적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주 조정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각 담보 유형에 대해 개별적으로 안정화 수수료와 기타 리스크 매개변수를 설정해야하는 장기적인 프로세스인 리스크 거버넌스와 상반됩니다.
위에 상술한 두 가지 프로세스는 단기 및 장기적으로 다이의 안정성을 보호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다중 담보 다이의 거버넌스 프로세스의 일부로서, 메이커 거버넌스는 “요금 정책 오라클(Rates Policy Oracle)”을 선정합니다. 요금 정책 오라클은 거버넌스에 의해 미리 설정된 시간 동안 DSR을 실시간으로 수정할 수 없도록 제한합니다. 또한 이들은 암호화폐의 경제학적인 보호 방책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메이커 거버넌스 리스크 팀은 MKR 보유자들의 투표가 작동하기 전까지 DSR 오라클을 신속하게 정지할 수 있는 비상 정지 메커니즘이 있습니다.
요금 정책 오라클은 리스크 팀에 의해 운영될 수 있으며, 사전에 정의된 목표에 따라 요금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메이커 거버넌스가 선택한 다수의 리스크 팀들과 함께 공동으로 운영될 수도 있습니다. 메이커 재단은 현재 최적의 탈중앙 요금 정책 전략에 대해 독자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금 정책 오라클이 따르는 근본적인 논리는 아래와 같이 간단합니다.
이러한 구조는 안정화 수수료 증가에 관해 작성한 지난 글에서 설명한 것과 매우 유사하며, 다이의 장기적인 균형 유지 매커니즘과 같습니다. DSR 조정은 기본적으로 동일하지만, DSR의 경우 기존의 CDP 유저에게 적용되는 안정화 수수료 조정의 효과와 함께 다이 보유자들의 인센티브 역시 영향을 받게됩니다.
DSR의 효과가 다이의 수요를 증가시키면서 공급도 감소시키기 때문에, CDP 유저들이 대출 시 드는 비용을 전반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시스템의 다른 모든 리스크 매개변수 제어와 마찬가지로, 이러한 새로운 실행계획은 메이커 투표자들의 통제와 지시를 통해 개시될 것입니다.
시스템의 다른 모든 리스크 매개변수 제어와 마찬가지로, 이러한 새로운 실행계획은 메이커 투표자들의 통제와 지시를 통해 개시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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