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합성은 시스템의 다양한 요소들을 쉽게 연결하여 원하는 만큼의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설계상의 기능입니다. 소프트웨어 설계상에 코드 기반의 결합성의 좋은 예는, 다이가 연동된 탈중앙 금융(DeFi; Decentralized Finance)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메이커 프로토콜은 마치 레고 블록과 같은 구조를 띄고 있기 때문에, 개발자들은 메이커다오의 탈중앙화된 스테이블코인 다이의 장점을 활용하여 이용자들에게 쉽고 빠르게 금융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오픈 소스 코드로 제공되는 메이커다오의 깃헙(Github) 라이브러리를 활용하면, 디파이 구성요소들은 계속해서 사용되거나 더 나은 혁신을 위해 재구성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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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와 같은 결합성이 디파이에 미치는 이점

 결합성은 제품의 상향식 성장이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합니다. 사용자들이 담보를 맡기고 다이를 생성할 수 있는, 메이커 프로토콜과같이 결합 가능한 플랫폼들의 성패는, 개방형 시스템의 확장과 네트워크 효과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RC20 토큰 표준을 따르고 있는 덕분에, 모든 ERC20 토큰은 다이와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쉽게 상호 운용할 수 있습니다. 프로토콜 상에서 개발된 프로젝트는 메이커 생태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디앱들 중 하나가 되고, 전세계의 디파이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레고로 비유하는 것은 코드 기반의 결합가능한 인프라를 설명하는데 유용합니다. 사람들은 레고에 친숙할 뿐만 아니라, 어릴 때 만들었던 레고를 떠올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무한한 상상력을 가진 어린이가 레고를 가지고 노는 것처럼, 재능있는 개발자는 메이커다오의 디파이 구성요소들을 가지고 독창적인 금융 솔루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결합성이 어떻게 그토록 빠른 혁신을 가능케 하고, 또 왜 중요한지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레고의 속성을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 공통된 표준. 견고하고 명확한 규격으로 생산되는 레고의 특성상 모든 레고 조각이 함께 쓰일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모든 새로운 조각들 역시 항상 기존의 레고들과 호환되어 다른 조각에 끼워 넣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호환성 덕분에 빠르고 쉬운 제품간 결합이 가능해집니다.
• 공유 사용자 기반. 레고 조각들은 일종의 ‘오픈 소스’와 같습니다. 모두가 동일한 표준을 가진 동일한 제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서로의 창작물을 사용하거나 제공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일이 쉽습니다.
• 활발한 시장. 레고 조각들을 거래하는 중고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 사람의 레고 조각이 다른 이의 창작물에 훨씬 더 큰 가치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합성을 지닌 레고의 특성은 메이커 프로토콜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메이커 프로토콜 상에서 개발을 하고, 기존의 디앱 위에 새로운 디앱을 만들기도 합니다. 이는 더 적극적인 커뮤니티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다이와 같은 공유 토큰에 더 큰 유동성을 공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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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인프라를 구성하는 메이커다오

 오픈 소스로 구성된 블록체인의 특성으로 인해, 디파이 개발에 필요한 구성요소와 사용자를 서로 공유할 수 있고 개발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이익이 됩니다. 접근성과 투명성, 신뢰를 높이는 것 외에도, 메이커다오의 오픈 소스 기술은, 한 개발자가 메이커 프로토콜 상에 개발한 모든 디파이 애플리케이션이 다른 개발자에 의해 다시 개발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단순히 탈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들이 늘어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사용자 층이 기하 급수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합니다.

 이러한 ‘허브로부터의 성장’ 효과는 번화한 도시의 거리에 있는 카페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그 카페의 똑똑한 주인은 해당 지역의 유동 인구에 혜택을 보기도 하지만, 근처의 대형 마트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길 건너의 아트 갤러리에서 그림을 빌려 전시하여 수수료를 받기도 하며, 거리 음악가들에게 무대를 제공해 방문객을 늘릴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카페에 방문할 이유가 많아질 수록, 신규 고객이나 다른 비즈니스에게도 매력적인 공간이 될 것입니다. 결합성으로, 모든 사람들은 선순환의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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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디앱 “스토어”

 이전에 말한바와 같이, 메이커 프로토콜은 이용자들이 담보를 맡기고 스테이블코인 다이를 생성할 수 있게 합니다. 하지만 전체 메이커 생태계는 그 보다 많은 것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메이커다오의 홈페이지에 있는 생태계 페이지를 보시면, 메이커 재단과 커뮤니티가 만든 디앱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메이커다오와 다이 지지자들을 위해 모든 코드가 무료로 제공된 앱 스토어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 Oasis.app은 Oasis Save(다이 예치 보상(DSR) 계약에 다이를 보관하고 추가 다이를 획득)와 Oasis Borrow(담보를 맡기고 다이를 생성) 및 Oasis Trade(탈중앙화된 거래소)로 구성됩니다.
• Chai.Money는 다이 보유자들이 DSR을 통해 보상을 획득함과 동시에 거래, 자산을 송금하거나 거래할 수 있도록 토큰을 스왑하는 디앱입니다.
• 1inch는 한 곳에서 탈중앙화된 거래소들의 오더북을 모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디앱입니다.
• Compound는 사용자들이 이자를 받거나, 다이나 다른 담보를 맡기고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프로토콜입니다.
• OKEx는 수백만에 달하는 아시아 이용자들에게 DS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거래소입니다.
• PundiX는 다이가 지원되는 POS(Point of Sales) 솔루션을 보유한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입니다.

 더 많은 디앱에 대한 정보는 메이커 생태계 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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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에 열린 디파이”

 메이커 프로토콜이 가진 결합성과 인기는 고속 성장하고 있는 디파이의 흐름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으며, 금융 서비스 영역에 많은 변화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디지털 화폐는 전세계의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점을 제공하고 있으며, 디파이가 기업들에게 열려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이커 프로토콜 상에서 개발하는 것에 대해 관심있으신 분이라면, 메이커다오 개발자 문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기존의 다이 기반의 디앱과 서비스를 확인하시려면 메이커 생태계 페이지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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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다오에 대한 더 많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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