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부로, 메이커 재단은 여러분께 MKR 토큰의 통제권이 재단에서 메이커 거버넌스 커뮤니티로 완전히 이전되었음을 기쁜 마음으로 발표합니다. MKR 토큰 계약은 이제 100% MKR 토큰 보유자들의 결정에 맡겨집니다. 앞으로 MKR 보유자들은 스마트 계약에 대한 전권을 가지며, 탈중앙화된 거버넌스는 MKR 토큰에 대한 권한을 변경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될 것입니다.

이번 이전은, MKR 부채 옥션과 함께 자본 재구조화를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앞선 블로그 공지를 통해 메이커 재단은 시장 하락 직후 발생했던 프로토콜의 부채 해결을 위해 자본 재구조화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이전은 탈중앙 금융(DeFi) 내에서 이루어지는 투자입니다. 메이커 커뮤니티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렬한 보유한 자산으로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처하였습니다.

이번 MKR 토큰 이전은 완벽히 탈중앙화된 시스템으로 나아가기 위해 취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중요한 한 걸음이 될 것입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메이커 커뮤니티는 자립할 수 있는 탈중앙화된 자율 조직(DAO) 내에서의 더 큰 역할을 해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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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R 토큰 통제권 이전을 향한 길

 첫 날부터, MKR 토큰 계약을 보호하는 것은 메이커 재단과 그 전임자가 책임집니다. 처음부터 재단은 다중-담보 다이(MCD)가 성공적으로 출시된 이후에 MKR 토큰의 통제권을 탈중앙화된 거버넌스에 넘길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마지막 종지부를 찍기 위해 MCD가 출시되고 한 달 후인 지난해 12월 20일, 메이커 재단은 블로그를 통해 메이커 거버넌스에 MKR 토큰 통제권을 이양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메이커 프로토콜의 건전성에 MKR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렸습니다.

 같은 날, MKR 토큰의 통제권은 메이커 프로토콜의 권한을 통제하는 스마트 계약에 넘겨졌으며, 최종적으로 MKR 투표 커뮤니티에 넘겨졌습니다.

그 이후로 재단은 성공적으로 인계하기 위해 스마트 계약을 통해 토큰의 통제권을 공유하기 시작했으며, 금년 3월 25일, 최종적으로 권한 공유가 종료되었습니다.

 메이커 재단의 CEO, Rune Christensen은, “이번 소식은 매우 의미 있습니다. MKR 토큰 계약을 MKR 보유자들에게 양도하겠다는 약속을 지킴으로써, 메이커 재단은 완전히 자립 가능한 메이커다오를 만드는데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몇 주 혹은 몇 달간 우리는 커뮤니티가 완전한 탈중앙화를 이룰 수 있게 지속적으로 준비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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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기술 정보

토큰 통제권 이전을 위해 현재까지 진행된 세 단계입니다.

1. 2020년 1월 10일, 이더리움 메인넷 상에 MkrAuthority 계약 배포
2. 같은 날, MkrAuthority의 거버넌스 레이어의 DSPauseProxy 계약 배포
3. 2020년 1월 13일, 메이커 재단 다중서명(multisig)이 토큰의 권한 주소를 MkrAuthority 주소로 설정됨

 3월 25일자로, 최종 단계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중서명을 통해 MKR 토큰의 소유자를 0x0 주소로 설정하였습니다. 이것은, 토큰에 대한 모든 권한이 메이커 거버넌스가 이전에 투표했던 계약(MkrAuthority)에 의해 통제됨을 의미하며, 현재 MKR 토큰 보유자들의 권한과 같습니다. 이 MkrAuthority는 MKR 토큰이 아래의 계약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한 스마트 계약입니다.

• 부채 옥션이 끝나고 MKR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하는 부채 옥션 스마트 계약
• 잉여 옥션이 끝나고 MKR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하는 잉여 옥션 스마트 계약
• MKR 계약의 향후 권한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거버넌스 계약 혹은 DS Ch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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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권한과 책임

 메이커 생태계의 성장과 디파이의 발전을 위해 강하고 활동적이며 영감을 주는 거버넌스 커뮤니티의 존재는 필수적입니다. 완전한 탈중앙성은 MKR 토큰을 보호하기 위한 커뮤니티의 헌신과 코어 거버넌스의 목적성에 달려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커뮤니티는 적극적이고 지속적이며, 현명하게 투표해야 합니다. 투표자의 무관심은 투표 절차를 위협하는 동시에 탈중앙화를 위해 노력하는 프로젝트에도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의 열정과 선의의 참여가 없다면, 커뮤니티가 운영하는 시스템은 성공하기 힘들 것이며, 취약해질 것입니다.

 CEO Rune Christensen은, “열정적이기로 유명한 커뮤니티는 새로운 권한을 얻게되고 새로운 MKR 보유자들을 교육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또한, 탈중앙화된 거버넌스의 성공과 메이커 프로젝트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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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눈앞에 있습니다.

 메이커 재단으로부터 메이커 거버넌스 커뮤니티로의 금번 메이커 토큰 통제권 이양은, 완전한 탈중앙화로 가는 하나의 큰 걸음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펼쳐질 길 위에는 아직 더 많은 일들이 있을 것입니다.

향후 몇 달 동안 재단은 자립 가능한 메이커다오를 위해 커뮤니티가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그 동안 Awesome MakerDAO를 통해 투표 지갑을 설정하는 방법 등이 포함된 ‘신규 투표자를 위한 안내’와 MKR 토큰 FAQ(자주 묻는 질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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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다오에 대한 더 많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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